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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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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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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영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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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예수님 제자의 표지다. 깊은 영성은 기쁨의 영성이다. 깊은 영성에서 나오는 기쁨은 깊이 있는 기쁨이요, 차원 높은 기쁨이다. 태초에 기쁨이 있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기쁨이 있었다. 태초에 하나님은 창조하신 작품을 보시면서 기뻐하셨다. 성경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거듭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에게는 하나님처럼 창조의 기쁨이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때 우리 안에 기쁨이 넘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모험하는 것이요, 고난을 감수하는 것이요,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통들은 창조의 환희와는 비교할 수 없다.
하나님은 창조의 기쁨과 함께 구속의 기쁨을 누리셨다. 창조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면 구속은 잃어버린 것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창조의 기쁨보다 더욱 큰 기쁨은 회복의 기쁨이다.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 그리고 집을 떠난 탕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누가복음 15장에서 반복되는 메시지는 잃어버린 것을 찾은 기쁨이다.
잃어버린 것을 찾는 기쁨은 아름다운 기쁨이다. 잃어버린 것을 발견하는 기쁨이요, 상실의 고통에서 터질 듯한 회복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다.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할 때 우리는 예수님이 누리신 구속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기뻐하셨다(눅 10:21).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외함을 기쁨으로 삼으셨다(사 11:3). 예수님의 기쁨은 존재에서 솟아 나오는 기쁨이었다. 예수님의 기쁨은 섬김을 통해 누리는 기쁨이었다. 존재의 목적을 이루는 기쁨이었고, 희생하는 섬김의 기쁨이었다.
예수님은 환경을 초월해서 기뻐하셨다. 깊은 영성에서 솟아나는 기쁨은 환경을 초월한 기쁨이다. 바울이 고백한 기쁨도 ‘예수님 안에서’ 누린 기쁨이었다. 그는 감옥에 있었지만 환경을 초월해서 기뻐했다. 감옥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으로 기뻐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으로 기뻐했다.
참된 기쁨은 예수님 안에 있다. 그러므로 바울처럼 주 안에서 기뻐하라. 환경을 초월해서 기뻐하고, 사건을 초월해서 기뻐하라. 안개처럼 쉽게 사라질 것을 통해 누리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라 영원하신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기쁨 속에 살도록 하라.
강준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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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꿀 때는 크게 꾸라 
